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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X공효진, 로맨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캐스팅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영화사집)
(사진=영화사집)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측이 김래원, 공효진을 비롯해 강기영, 정웅인, 장소연 등 주 조연을 캐스팅을 확정하고 크랭크인했다.

지난 7일 첫 촬영을 시작한 ‘가장 보통의 연애’는 헤어진 여친에 미련을 못 버린 재훈(김래원 분)과 남친과 뒤끝 있는 이별 중인 선영(공효진 분), 사랑에 상처받은 두 남녀의 문제 많은 연애담을 그린 영화다.

김래원이 맡은 재훈은 전 여친과 이별한지 한 달 차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물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이별의 아픔을 술로 잊어보려 하지만 술만 깨면 무수히 남은 발신 기록에 몸부림친다.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에 복귀하게 된 김래원은 사랑과 상처가 공존하는 연애의 이면을 현실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공효진이 연기할 선영 캐릭터는 새 직장 출근 첫날, 환영 회식에 들이닥친 전 남친 때문에 회사생활이 꼬여버린 인물이다. 공효진은 특유의 개성과 섬세한 감정으로 공감백배의 캐릭터를 그려낼 것이다. 특히 드라마 ‘눈사람’(2003) 이후 오랜만에 조우한 김래원과 공효진의 한층 성숙한 연기와 호흡이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재훈의 직장 동료 병철 역은 강기영이 맡았으며, 재훈과 선영이 다니는 회사 대표인 관수 역은 정웅인이, 회사 사정에 능통한 직장 동료 미영 역은 장소연이 연기한다.

상업 장편영화 데뷔를 앞둔 김한결 감독은 “사랑에 상처받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현실남녀 로맨스로 찾아 뵙겠다”고 연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장 보통의 연애’는 ‘내 아내의 모든 것’ ‘검은 사제들’ ‘마스터’ ‘국가부도의 날’ 등 다수의 흥행작을 선보인 영화사 집이 제작한다. 2019년 개봉 예정.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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