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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성, '아름다운 세상' 출연...기회주의자 배상복 役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정재성이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 출연한다.

정재성의 소속사 콘텐츠UK는 8일 "정재성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중학교 교감 배상복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 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정재성 외에도 박희순, 추자현, 조여정, 오만석 등 연기력이 검증된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정재성은 극 중 박선호(남다름 분)가 다니는 명문사학 중학교의 교감인 배상복 역을 맡았다. 배상복은 가난한 유년 시절과 지방대 출신이라는 열등감으로 출세의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인물이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 ‘마성의 기쁨’ ‘여우각시별’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캐릭터에 최적화된 생활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정재성은 '여우각시별'에서 인간미 넘치는 츤데레 상사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성격인지 연기인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담백한 현실 연기로 사랑받아온 정재성이 '아름다운 세상'을 통해 보여줄 기회주의자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은 4월 방송 예정이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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