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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조지 이즈, 영화 '장사리 9.15' 합류…첫 韓영화 출연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조지 이즈(George Eads)가 영화 '장사리 9.15'(가제)에 최종 합류했다.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등 한국 배우들과 메간 폭스가 합류한 '장사리 9.15'에 조지 이즈가 스티븐 대령 역으로 출연한다.

조지이즈는 미국드라마 'CSI' 시리즈의 닉 스톡스 역에 출연했고, 최근 맥가이버의 20대 시절을 그린 CBS의 리부트 시리즈 '맥가이버'에서 잭 달튼 역을 맡아 활약했다. 그는 '장사리 9.15'에서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진 군인이자 미군을 대표하는 인물 스티븐 대령 역을 맡아 열연한다.

조지 이즈는 촬영 영화 '장사리 9.15' 감독과 만나 대화를 나눴고, 첫 촬영까지 무사히 끝낸 상태. 이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면서 '장사리 9.15'에 기대감을 더할 계획이다.

그는 한국 전쟁의 참상을 전세계에 알린 열혈 종군기자 마가렛 히긴스 역의 메간 폭스와 함께 '장사리 9.15'를 빛낼 계획이다.

한편 '장사리 9.15'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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