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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새해 OST 여왕으로 등극? '신과의 약속' OST 인기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가수 송하예가 다수의 OST에 참여하면서 눈길을 끈다.

송하예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초 발매한 OST가 앨범 차트에 랭크되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 12월 3일 드라마 SBS TV시네마 ‘사의 찬미’ OST ‘Stay with me’를 시작으로, KBS2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 ‘나를 살게 하는 사랑’, 지난 5일 공개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OST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까지, 지상파 3사에 공개한 OST가 카카오뮤직 실시간, 주간차트에서 1위에 랭크됐다.

‘Stay with me’는 음원 발매와 동시에 지고지순한 사랑의 감성을 담은 노랫말이 배우 이종석과 신혜선의 호연이 이루어진 극중 스토리 전개에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편하게 읊조리는 도입부의 가사와 이지리스닝 스타일의 곡 구성이 단조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감동으로 이끌며 서정적 아름다움을 발휘한 곡으로 평가받았다.

‘나를 살게하는 사랑’은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에 등장하면서 네이버 등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OST 퀸’으로서 입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곡 도입부에서는 담담한 목소리로 기존의 창법을 보여준 송하예는 후렴구에서 호소력 짙은 보이스 컬러로 변화를 주며 색다른 음악적 접근을 시도했다.

드라마 ‘신과의 약속’ OST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리메이크 작업은 특유의 해석력이 돋보였다. 1989년 이상우가 발표한 명곡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를 원곡의 서정성을 유지하면서 풍부한 감성을 담아내는 미니멀 한 편곡이 돋보였다.

2014년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리메이크해 각종 음원차트 및 컬러링 벨소리 차트에서 반년 이상 상위권에 머무르며 대박을 기록했던 송하예의 리메이크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송하예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어떤 곡이든지 자신만의 목소리 톤과 색깔로 변별력을 보여주는 가수”라며 “2019년에는 싱글 발매와 더불어 OST를 통해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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