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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 '자백' 출연 '이준호-유재명과 호흡'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신현빈이 '자백’에 합류한다.

tvN 새 드라마 '자백'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이들의 이야기다.

신현빈은 '자백'에서 변호사 최도현(이준호 분)의 둘도 없는 절친 하유리 역을 맡았다. 하유리는 전직 기자이자 현직 1인 크리에이터로 발랄하고 털털한 성격의 매력적인 인물이다. 쿨하게 기자생활을 때려치운 후 반 백수 상태로 최도현의 사무실에서 빌붙어 지내던 하유리는 최도현이 수임한 사건을 돕던 중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

신현빈은 드라마 '추리의 여왕' '아르곤' 영화 '공조' '변산' 등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무엇보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미스트리스'에서 미스터리 스릴러의 중심축 역할을 해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자백'에서도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현빈은 "좋은 작품에 좋은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하유리라는 캐릭터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역할들과 결이 많이 다르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합류한 소감과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자백’은 2019년 3월 방송될 예정이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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