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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나인틴’ 최수민, 갑작스런 말바꾸기...신찬빈 "어이가 없다"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MBC)
(사진=MBC)

‘언더 나인틴’ 최수민이 팀의 분열을 일으켰다.

12일 오후 방송한 MBC ‘언더 나인틴’에서는 ‘픽션(fiction)’ 팀이 3차 셔플 미션을 위해 연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민은 무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무릎이 많이 안 좋아서 무대를 못 설 것 같다. 이렇게 다 대형 짜놨는데 내가 갑자기 못 선다고 하면 너네들이 멘붕 올 거 안다”라며 무대를 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멤버들 모두 당황한 가운데, 리더 신찬빈은 “형 파트 있는 부분만이라도 같이 무대를 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최수민을 뺀 5명의 대형을 다시 짜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디렉터가 등장해 "구부리는 게 안 돼서 그렇지? 안 할 거야?"라고 묻자, 최수민은 “참을 수 있을 것 같다. 나 할테니까 넣어 달라고 이야기 했었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말을 바꿨다.

이후 디렉터가 떠나자 이종원은 “우리 입장은 생각 하지 않고 너무 쉽게 말을 내뱉는 거 아닌가 싶다”라며 신찬빈을 원망했고, 신찬빈 역시 “진짜 이런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지금 솔직히 이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다. 어제 수민이 형이 거의 빠진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5명 동선을 짰지 않냐. 그런데 선생님 있을 때는 제대로 설명 안 하고 ‘열심히 할게요’라고만 말하면 뭐 하냐”라고 따졌다.

하지만 최수민은 사과하지 않고 “그 이유가 있다. 궁금하면 어제 물어봤어야지”라고 말했고, 신찬빈은 “핑계 대지 말라. 아무튼 형이 열심히 한다고 했으니까 열심히 하시면 된다. 이유 이젠 말할 필요도 없다. 나도 알 필요도 없다”라며 분노했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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