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100일 맞이한 ‘아이돌 라디오’, 정일훈 “40년 지나도 좋을 추억 만들겠다”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MBC)
(사진=MBC)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가 지난 15일 100일을 맞았다.

정일훈은 ‘아이돌 라디오’가 정규 편성된 지난해 10월 8일부터 DJ로 활동하며 무려 60팀에 달하는 아이돌과 만나왔다.

정일훈은 “(아이돌로) 오래 활동했지만 의외로 다른 아이돌과 많은 친분을 쌓지 못했는데 이제는 음악 방송에 가면 반가운 분들이 있다. ‘아이돌 라디오’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얻었고 제가 좀 더 친하게 다가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기도 했다. 앞으로도 많은 아이돌 분들과 재밌게 잘 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돌 라디오’가 제 인생에 있어서 20년, 30년, 40년이 지나도 좋은 추억이 될 라디오가 되어가는 것 같다. 많은 아이돌과 호흡을 맞추며 점점 더 ‘아이돌 라디오’만의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서은광, 양희은, 몬스타엑스 기현 등 ‘아이돌 라디오’와 인연이 있는 가요계 선후배들의 특별한 축하 메시지가 줄지었다.

먼저 지난해 7월 ‘아이돌 라디오’ 파일럿 방송 당시 DJ였던 비투비 서은광은 군대에서 반가운 목소리를 전했다. 서은광은 “군 생활하면서 DJ 일훈이가 너무나 잘하고 있다고 얘기를 많이 들어서 제가 기분이 다 좋고 너무 뿌듯하다. 저도 군 생활 열심히, 건강하게 할 테니깐 여러분도 항상 화이팅 하시길 바라겠다”며 “일훈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가요계 대선배이자 MBC 표준FM ‘여성시대’의 DJ 양희은은 “앞으로도 건승 기원한다. 승승장구, 아주 멋진 DJ가 되시기를 빌겠다”는 덕담을 전했다.

‘아이돌 라디오’에서 자신의 인사 철학을 담은 강연을 펼쳐 ‘보수 브라더스’라는 별명을 얻은 몬스타엑스 기현은 “많은 분들이 ‘라디오 잘 들었다. 이제 너한테 인사 잘 하겠다’고 하더라. 나한테 뿐만 아니라 인사를 하는 모든 분들께 제대로 인사를 해주시면 더 좋을 거라고 한 번 더 얘기해드렸다”라며 “‘아이돌 라디오’에서 많은 걸 얻어가서 너무 감사드린다. 정일훈 선배님 너무너무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아이돌 라디오’ 고정 게스트인 더보이즈 영훈, SF9 휘영, 아스트로 문빈을 비롯해 워너원 라이관린, 유선호, 스트레이키즈 현진, 김대호 아나운서 등도 정일훈의 DJ 100일을 축하했다.

한편,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오후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된 내용은 당일 밤 12시 5분~1시(주말 밤 12시~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