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강서준이 MBC 새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합류한다.
강서준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17일 "강서준이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공무무원 이동영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복지부동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무원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임명된 후 사회의 악덕 '갑'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룬 사회 풍자 드라마다.
강서준은 극중 조진갑(김동욱 분)을 근로감독관으로 인도하는 넉살 좋은 동네 후배이자 직장동료 '이동영' 역을 맡는다. 이동영은 여러모로 진갑과 반대되는 스타일이지만 이상하게 죽이 잘 맞는다. 공무원이 되어 현실 직장인의 애환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낼 강서준은 이 작품에서 연기변신은 물론 외적인 변신도 불사할 계획이다.
한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갑'들을 향한 '을'들의 통쾌한 반격에 액션과 코미디를 더해 2019년 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