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성훈(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성훈이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출연료를 받지 못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성훈이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출연료 일부를 지급받지 못했다. 규모는 1억 500만 원 정도 된다"라며 "이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라고 알렸다.
제작사 YG스튜디오플렉스가 만든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지난해 11월 1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방송된 웹 드라마다. 극본은 이남규 오보현 문종호 작가가, 연출은 권혁찬 PD가 맡았다.
최근 YG스튜디오 플렉스 공동 대표 A씨가 50억 원대 투자금을 받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7년 YG스튜디오 플렉스가 설립될 당시 대표이사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