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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조안, 첫 등장부터 따귀 세례에 살인까지...파격 캐릭터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MBC)
(사진=MBC)

배우 조안이 ‘짠내’ 나는 캐릭터로 첫 등장부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에서 조안(여지나 역)은 갑질 손님에게 따귀를 맞고 급기야 머리카락까지 잘리며 수모를 당하는 미용실 보조 디자이너로 등장했다.

극중 조안은 신기 떨어진 무당 방덕희(금보라 분)의 딸이자 남다른 미모와 감각을 지닌 여지나 역을 맡았다. 어느 날 갑자기 동생으로 들어온 심청이(이소연 분)과는 자매의 연을 맺지만 살갑지는 않은 관계. 어릴 적부터 자신을 지켜온 백시준(김형민 분)과는 남몰래 연인 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여지나는 미용실에 오는 손님들과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며 비참해했고, 백시준은 그런 여지나를 안타까워하며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며 위로했다.

하지만 지나를 괴롭히던 미용실 손님이 집에까지 찾아와 폭행했고, 이를 목격한 백시준은 손님과 몸싸움을 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지나가 휘두른 맥주병에 머리를 맞은 남자 손님이 추락하며 사망, 백시준은 여지나를 대신해 살인죄를 뒤집어 쓴 채 경찰서로 끌려갔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이번 주 일주일간 특별 편성으로 오후 7시 10분에 시청자를 찾아가며, 오는 21일부터는 7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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