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황승언이 빅픽처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빅픽처 엔터테인먼트(대표 정진혁) 측은 18일 "황승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함께하게 됐다. 연기뿐 아니라 예능 및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 황승언을 새 식구로 받아들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황승언은 "배우라는 틀에 스스로 갇히기보다는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다가가 모두를 즐겁게 해 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며 "빅픽처엔터테인먼트와 더불어 나날이 더욱 발전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황승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의 황승언은 2009년 데뷔, 영화는 물론 드라마와 예능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며 일찌감치 차세대 빅 스타 자리를 예약했다. 이밖에도 '오싹한 연애' '슬로우 비디오' '굿바이 싱글' '더 킹' '메멘토모리' 등 다수의 영화와 '나쁜 녀석들' '하트 투 하트' '식샤를 합시다2' '죽어야 사는 남자' '로봇이 아니야'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한편 황승언과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은 빅픽처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김지훈, 최윤소, 구원, 이유준 등 연기력과 개성을 두루 갖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