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결혼 준비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필모와 서수연은 드레스를 입어 보러 갔다. 먼저 서수연이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서수연이 "예쁘죠?"라고 말을 걸었다. 이에 이필모는 말보다는 서수연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미소를 보였다. 서수연은 "예쁘냐"라고 계속 물었다. 이필모는 "아주 예쁘다"라고 답했다.

서수연은 그 다음 드레스를 입었다. 이필모는 "이건 다른 스타일이구나"라고 말했다. 서수연은 "이건 식전 드레스"라고 밝혔다. 이필모는 "살짝 나올까?"라고 말하며 서수연의 드레스 자태를 살폈다. 원장은 "신부님이 저희 드레스 소화를 잘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필모는 "수연이가 소화하는 게 탁월하긴 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수연은 세 번째 드레스를 입었다. 이필모는 그윽한 눈빛으로 서수연을 바라봤다. 이필모는 "예쁘다. 다 잘 어울린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이필모의 차례가 왔다. 서수연은 이필모의 턱시도 차림에 "멋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턱시도는 체크 무늬로, 촬영용 턱시도였다. 앞서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인 이필모는 씰룩거리며 서수연에게 애교를 부렸다. 이후 이필모와 서수연은 웨딩 촬영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촬영을 이어갔다.

한편 '연애의 맛'으로 알게 된 두 사람은 오는 2월 웨딩마치를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