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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정우성 “염혜란, 매 컷마다 격렬한 에너지 표현...열정 대단하다”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우성이 영화 ‘증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염혜란과 이규형 등을 언급했다.

정우성은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증인’ 개봉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정우성은 순호 역을 맡아 용의자 역의 배우 염혜란을 변호한다. 염혜란은 극적인 상황에서 격정적인 연기를 쏟아낸다. 이에 대해 정우성은 “염 배우(염혜란)는 어쩜 그렇게 매 컷마다 에너지가 대단한지 모르겠다. 아주 격렬한 감정들을 표현해야 하는 신들 아닌가. 그 감정들의 연속이었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을 것이다. 심지어 본인 얼굴이 안 나오는데도 열심히 하더라. ‘열정이 대단하구나’ 싶었다”라고 감탄했다.

배우 이규형은 초임 검사 역을 맡아 변호사인 순호와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콤비와 같은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다. 정우성은 이규형에 대해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나를 너무 선배로 대하지 않게 했다. 이규형은 순발력이 좋더라. 공부하면서 만든 게 아니라 동물적으로 타고난 것 같다. 능구렁이 같은 게 있다. 나도 모르게 툭툭 건드리면 리액션이 나오는 게 있었다”라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증인’은 오는 2월 13일 개봉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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