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tvN)

‘남자친구’ 송혜교와 박보검이 눈물을 흘리는 스틸이 공개되었다. 종영까지 2회 남은 가운데 이들의 애틋한 로맨스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측은 오늘(23일) 15회 방송을 앞두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수현은 다리 위에 서 먼발치를 응시하고 있다. 복잡한 수현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진혁은 길거리에서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더욱이 진혁은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어려움 속에서도 매사 외유내강의 모습을 보였던 진혁이기에 그의 오열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한다.

‘남자친구’ 제작진 측은 “위기 속에서도 단단했던 수현과 진혁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과연 끝까지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로맨스에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남자친구’ 14회에서는 수현이 진혁과의 이별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은 진혁과 헤어져 달라는 진혁의 어머니(백지원 분)의 애원에 또 다시 자신의 행복을 뒤로 미루려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자친구’ 15회는 오늘(2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