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의 DJ 한예리가 하차한다.

지난해 6월부터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의 진행을 맡아온 한예리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한예리는 23일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하차 소식을 직접 알렸다. 한예리는 "새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게 되면서 라디오 스케줄과 병행이 힘들어져 부득이하게 그만두게 됐다. 지난 8개월간 라디오를 하며 느꼈던 행복한 순간들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청취자들에 대한 감사와 하차의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한편 'FM영화음악'은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MBC FM4U 91.9Mhz(수도권)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