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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장재현 감독 “이재인, 모든걸 잘해서 1인2역까지 시켰다”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이재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이재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신인배우 이재인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들과 감독의 극찬을 받았다.

장재현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사바하’ 언론시사회에서 “첫 대사가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데, 이재인의 목소리가 정말 좋았다. (배경이 강원도인데) 유일하게 강원도 사투리를 섞어서 오디션을 본 배우이기도 했다”라며 이재인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재현 감독은 “1인2역은 생각하지 않았는데, 같이 연습하면서 모든 걸 다 잘 해줘서 1인2역까지 하게 되었다”라며 “이재인의 경우 나이가 어리고 캐릭터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신을 이해하는 능력이 컸다. 게다가 종교적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소통하는데 너무 좋았다”라며 칭찬했다.

또한 진선규는 “어떻게 저렇게 금화로서 존재하고 있을까 싶어 너무 놀랐다. 금화뿐만 아니라 쌍둥이 언니 역할 하는 것 보면서 대단하다 싶었다. 삼촌 팬 한 명 더 늘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이재인은 16년 전 태어난 ‘그것’의 쌍둥이 동생 금화 역을 맡았다.

한편,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20일 개봉.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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