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MBC)

MBC ‘쇼! 음악중심’이 SF9 찬희와 스트레이 키즈 현진을 새 MC로 발탁했다. 이로써 ‘쇼! 음악중심’은 기존 MC 구구단 미나와 함께 3MC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SF9 찬희는 드라마 ‘SKY 캐슬’에서 우주 역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대세‘ 아이돌로 떠올랐다. 연기는 물론 SF9의 메인 댄서인 그는 다재다능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찬희는 “프로그램 진행은 처음이라 공연 때보다 더 긴장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진행 솜씨를 발휘해 팬들에게 사랑스런 미소를 전해 드리는 MC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현진은 JYP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센터로, 비주얼은 물론 파워풀한 랩과 퍼포먼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역시 MC는 처음이라는 현진은 “많이 떨리지만 발음과 목소리 톤 설정에 신경 쓰며 진행을 연습하고 있다. 기존에 많이 못 보여 드린 밝은 미소로 책임감을 갖고 생방송에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매끄러운 진행과 상큼한 미소로 지난해 2월 부터 ‘쇼! 음악중심’ MC를 맡고 있는 미나는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1년이 지나도 여전히 긴장되지만 새 MC와 멋진 호흡으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겠다”라며 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MC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3명의 MC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쇼! 음악중심’은 오는 2월 16일 오후 3시 25분부터 볼 수 있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새 진행자 찬희, 현진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 등 특별한 MC 신고식 무대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