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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연, '더 뱅커'로 컴백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안우연이 '더 뱅커'에 출연한다.

제이에스픽쳐스는 25일 "안우연이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에 출연, 김상중과 호흡을 맞춘다"라고 밝혔다.

'더 뱅커'는 일본의 인기 만화 '감사역 노자키'(원제: 監査役野崎修平)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돈과 권력이 모이는 거대 은행의 부정부패와 부조리에 맞서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금융 오피스 드라마다.

안우연은 불타는 야망과 뜨거운 열정의 대한은행 3년차 은행원 서보걸로 분한다. 서보걸은 유복한 가정에서 극진한 사랑 속에 자란 일명 공주의 자랑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명문대 졸업에 뉴욕 은행 취직 이력까지 갖춘 실력파로, 철 없고 무모하나 자신감과 패기로 주변인들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극 중 감사 노대호(김상중 분)와 2인 1조로 맹활약하며 극을 주도할 브로맨스 케미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긍정∙유쾌 에너지 가득한 젊은 피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안우연은 '아이가 다섯' '힘쎈여자 도봉순' '써클' '청춘시대2' '식샤를 합시다3'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폭넓은 연기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가 '더 뱅커'에서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더 뱅커'는 '봄이 오나 봄'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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