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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 아이들' 루크 페리, 뇌졸중으로 사망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연합뉴스TV)
(사진=연합뉴스TV)

미국의 영화배우 루크 페리가 뇌졸중으로 52세 나이에 사망했다.

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은 루크 페리가 지난주 뇌졸중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뇌졸중으로 입원한 페리는 병세 악화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의 대변인은 각지에서 보내준 성원과 기도에 페리의 가족이 감사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크 페리는 1990년대 TV 시리즈 '베벌리 힐스 90210'에서 활약한 스타다. 영화 '제5원소' 등으로도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그는 넷플릭스 드라마 '리버데일 시즌 3'에서 주인공인 아치 앤드루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 중이었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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