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C9엔터테인먼트)

'YG보석함' 출신 승훈이 배진영과 함께 올 하반기 데뷔할 신예 보이그룹 C9BOYZ(가칭)로 정식 데뷔한다.

6일 C9엔터테인먼트는 C9BOYZ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승훈의 첫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며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C9BOYZ는 윤하, 치타, 이석훈, 주니엘, 굿데이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12월 워너원 활동을 종료한 배진영이 첫 번째 멤버로 공개된 바 있다. 여기에 승훈이 두 번째 멤버로 깜짝 공개되며 C9BOYZ의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승훈은 과거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를 거쳐 약 9년 간의 연습생 생활을 마친 실력파 멤버다. 특히 앞서 승훈은 지난 1월 종영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뛰어난 비주얼과 보컬ㆍ댄스 실력 등 남다른 재능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노력하는 자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각종 서바이벌 방송 출연 당시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화제의 인물로 등극하며 스타성을 보이기도 했다.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진영, 승훈에 이어 깜짝 놀랄 만한 조합의 멤버들이 대기하고 있다. 앞으로 차근차근 놀라운 플랜들을 공개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C9BOYZ는 2019년 하반기 출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