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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양미라, 남편 정신욱 속마음 듣고 눈물 '울컥'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아내의 맛' 양미라가 남편 정신욱의 속마음 토크에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양미라-정신욱 부부의 가로수길 데이트가 펼쳐진다.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큰 키와 멋진 외모를 소유하고 있고, 패셔니스타로도 정평이 나 있다. 무엇보다 양미라는 인생 샷 본능을 발휘해 예쁜 장소를 발견할 때마다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정신욱은 무심한 무한 셔터를 누르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부부 포토 케미를 발산했다.

데이트 후 집으로 돌아온 양미라는 지난주 춤신춤왕의 면모를 펼쳤던 방구석 미라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는 방구석 나 홀로 노래방 타임을 가지며 신나는 열창을 뿜어냈다.

이후 저녁 식사에서는 결혼 후 처음으로 양미라가 남편에게 진심을 묻는 속마음 토크가 이어졌다. 양미라가 정신욱에게 "나랑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뭐야?"라고 진지한 질문을 던졌다. 정신욱의 대답에 그만 눈물을 쏟아내는 양미라의 모습이 담기면서, 과연 남편 정신욱이 전한 진심은 무엇이었을지, 신나면서도 찡한 두 사람의 이야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오늘(12일) 방송에서 양미라와 정신욱 부부는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이는 소울메이트 케미를 발휘한다. 개성만점인 두 사람의 재밌는 신혼이야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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