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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활동 중단, 최자 열애설부터 임신설-잠적설…악성루머 유포자 검거까지 "무슨일이?"

[비즈엔터 김민정 기자]

▲사진=설리SNS, 아메바컬쳐

에프엑스 설리가 악성루머와 댓글로 고통을 호소하며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간 설리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설리는 지난해 9월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설리와 최자가 함께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공개된 것. 당시 설리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친한 선배일 뿐 사귀는 사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지난 3월에는 복통으로 인해 응급실을 찾았으나 이를 둘러싸고 임신설이 나돌며 악성루머가 등장했다.

소속사는 설리와 관련된 악성루머가 온라인 확산되자, 법정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내놓고 인터넷에 최초 유포한 자 및 관련자를 사이버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관할경찰서에 고소했다.

SM은 관할경찰서의 수사협조로 이번 악성 루머 최초 유포한 자를 확인했다. 그러나 또래의 여학생인 점을 감안해 유포자를 선처해주고 싶다는 설리의 의사를 존중, 6월 10일 고소를 취하했다.

최근에는 최자가 지갑을 분실하면서 지갑 속 최자와 설리의 사진이 공개돼 또 한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에프엑스 신곡 '레드 라이트'를 발표, 가요계로 컴백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갔으나 지난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부터 설리가 무대에서지 않았다. 이에 소속사는 "설리가 감기 몸살에 걸렸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난 19일 방송된 '음악중심'에도 불참했다.

결국 에프엑스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이번 앨범 활동을 마무리 하게 됐다.

SM측은 25일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다"며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설리 활동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리 활동 중단, 정말 버라이어티하네" "설리 활동 중단, 임신설 잠적설 괴로웠겠다" "설리 활동 중단,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설리 활동 중단, 악성루머 유포자 잡혀도 소용없네" "최자 때문이다 설리 힘내라" "설리 최자 스캔들이 문제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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