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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시청률] '해치' 정일우-고아라, 핑크빛 시작되나? 6.7%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해치'가 지상파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전국 가구 기준 23회 5.7%, 24회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5.5%, 7.0%보다 각각 0.2%포인트 상승, 0.3%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지상파 월화극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은 궁녀가 되려는 여지(고아라 분)를 만류한다. 연잉군은 "궁녀가 되면 어떻게 되는지 아느냐. 궁녀가 된다면 이렇게 할 수 있다"라고 직접 시연했다. 연잉군은 이금의 손을 잡아 끌어당기고, 입맞춤도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여지는 그 뜻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엉뚱한 반응을 내비쳤다.

반면 동시간대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 35, 36회는 각각 5.1%, 6.0%의 시청률을 보였다.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23, 24회는 각각 2.8%, 3.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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