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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2년 연속 ‘올해의 PD상’ 수상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MBC ‘PD수첩’ 팀이 2년 연속 ‘올해의 PD상’을 수상한다.

한국PD대상 시상식이 1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다.

최근 'PD수첩' 측은 '올해의 PD상' 수상을 통보 받았다. 한국PD연합회는 “PD수첩은 2018년 한 해 동안 정치, 종교, 언론 등 성역 없는 비판으로 이슈를 만들었다. 故 장자연의 죽음 이면에 가려져 있던 조선일보 사주 일가의 문제를 고발했으며, 국가정보기관의 정치공작과 권력 문제를 정조준했다”라고 밝혔다.

故 장자연 편으로 TV부문 작품상(시사다큐부문)을 받은 김정민 PD에 대해서도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고생한 PD중에 한 명”이라며 “한국 사회에서 잊혀질 뻔한 ‘故 장자연 사건’을 다시 수면 밖으로 끄집어내기까지 김정민 PD의 뚝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2년 연속 ‘올해의 PD상’을 받은 PD수첩팀의 박건식 CP는 “지난해는 격려 차원에서 주신 것이라 생각하지만 올해는 프로그램으로 받은 것이라 더욱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 PD대상은 방송 매체를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현직에 있는 PD들이 직접 심사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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