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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데뷔 50주년 공연 위해 개그 1세대 뭉쳤다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김학래, 최양락, 심형래, 이홍렬, 임하룡, 김한국, 김미화, 이성미 등 내로라하는 개그맨들이 ‘추억의 콩트’ 연습에 돌입했다.

이들은 전유성의 '데뷔 50년 만에 제일 큰 무대, 전유성의 쑈쑈쑈'(이하 전유성의 쑈쑈쑈) 공연을 위해 의기투합한 것이다.

지난 4월 말, 중장년층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추억의 콩트, ‘괜찮아유~’를 연습하기 위해 서울 모처에 김학래, 최양락, 전유성이 만났다.

‘전유성의 쑈쑈쑈’ 공식 SNS에 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에서는 도합 데뷔 150년을 향해 달려가는 베테랑 개그맨들답지 않은 긴장된 모습도 엿보였다.

긴장과 웃음 속에 절친한 후배들과의 콩트 연습을 끝마친 전유성은 “오랫동안 제자들 개그를 봐주기만 하다가 오랜만에 직접 하려니 연습인데도 떨린다. 이래서 내 공연 부제가 ‘사실은 떨려요’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김학래, 최양락의 ‘괜찮아유~’뿐만 아니라 김미화, 김한국의 ‘쓰리랑 부부’, 이성미, 김지선, 김효진, 전영미가 꾸미는 새로운 콩트 ‘그녀들의 수다’팀과 이영자, 정선희, 조혜련 등도 바쁜 시간을 쪼개 관객들에게 선보일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전유성 본인도 ‘도전의 아이콘’답게 생애 처음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하며 연습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제적인 퍼포먼스팀으로 떠오른 ‘옹알스’와 최근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팀 ’졸탄‘도 참여를 원해, 선배들과 한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한편, '전유성의 쑈쑈쑈'는 오는 11~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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