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상단 메뉴

비즈엔터

승리, 구속 여부 곧 결정...영장실질심사 참석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승리의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된다.

승리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나온 그는 변호사와 함께였다.

"혐의를 인정햐냐"는 기자의 질문에 승리는 별다른 언급없이 걸음을 재촉했다. 현재 승리가 받고 있는 혐의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업무상 횡령, 식품 위생법 위반, 불법 촬영물 유포 등 5가지다. 경찰은 이중 혐의 입증이 확실한 성매매 알선, 업무상 횡령, 식품 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만 구속영장에 적시했다.

승리는 2015년 일본인 투자자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알선책 계좌로 일정 금액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투자자 일행 중 일부가 성 접대를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또한, 경찰은 승리가 2015년 직접 성매매를 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승리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도 성접대 의혹은 불거졌다. 경찰은 당시 사건을 조사하면서 실제로 성매매가 있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한 상태. 성매매에 연루된 여성 17명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전 대표는 혐의를 일부 인정했지만, 승리는 부인했다. 영장실질심사에서도 승리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도 조사받았다. 승리와 유 전 대표는 2016년 7월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으로 버닝썬 자금 2억 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몽키뮤지엄과 관련해 유리홀딩스 법인 자금을 개인 변호사 비용으로 지출해 문제가 됐다.

지금까지 승리와 유 전 대표가 빼돌린 버닝썬 자금은 5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횡령액수가 5억원이 넘는 경우 가중 처벌되는 특가법상 횡령에 해당된다.

경찰은 버닝썬 대주주 전원산업 측과 버닝썬 이모 공동대표, 대만인 투자자 '린사모'의 국내 가이드 안모 씨 등이 빼돌린 버닝썬 자금이 총 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의 공모 관계도 파악하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enter@etoday.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