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출처=JTBC '스테이지K')

'스테이지K'의 'K리더스 특집'에 드림스타로 출격하는 god, 젝스키스, 2NE1, 원더걸스 멤버들의 '자존심 대격돌'이 예고됐다.

26일 방송되는 JTBC 케이팝 글로벌 챌린지 '스테이지K'는 'K리더스 특집'으로 꾸며져 평소 한류조상단 K리더스로 출연하던 god 박준형, 젝스키스 은지원, 2NE1 산다라박, 원더걸스 유빈이 드림스타가 된다.

여기에 'K리더스 특집'을 위해 god 김태우, 젝스키스 장수원, 원더걸스 혜림이 특별 출연해 함께 드림스타석에 앉는다.

god 김태우는 "경쟁이 아닌 추억의 도가니가 됐으면 좋겠다"고 훈훈한 소감을 던졌지만, 이내 우승을 노리는 모습으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더걸스 유빈 역시 "춤 하면 원더걸스 아니겠습니까?"라며 자신의 그룹을 커버한 챌린저 팀의 우승을 확신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2NE1 산다라박도 "물론 즐기러 온 거지만, 이기고 싶네요. This is competition"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내 챌린저들의 무대를 지켜보던 산다라박은 "우리가 해체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볼 수 없는 무대인데"라며 눈물을 보였고, 은지원은 "우리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이 자리에서 보니까 막…"이라며 벅찬 감격을 전했다.

한편, 'K리더스 특집'의 챌린저로는 루마니아, 미국, 태국, 프랑스 팀이 출격한다. 과연 어느 나라가 어떤 그룹의 커버 무대를 선보일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추억과 감동이 가득할 추억의 명곡 무대는 26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스테이지K'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