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오마이걸이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마이걸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정규 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데뷔 5년차에 접어든 오마이걸은 4년 만에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일단, 오마이걸은 꾸준히 지속해오던 소녀 감성을 극대화하면서 대중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신곡 '다섯 번째 계절'은 SBS MTV '더쇼', MBC 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등 3개 방송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음원 차트도 눈길을 끈다.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은 지난 9일 오전 9시 기준, 벅스 실시간 1위, 네이버 뮤직 2위, 소리바다 5위, 지니 7위, 멜론 14위 등을 기록했다. 이후 차트의 등락을 거치며 오르내리기를 반복했고, 대중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해외 유수의 매체에서도 오마이걸의 새 앨범을 보도했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8일(현지 시간) “K-Pop Group Oh My Girl Explores 'The Fifth Season (SSFWL)' in Captivating New Video: Watch(오마이걸의 매혹적인 뮤직 비디오 ‘다섯 번째 계절(SSFWL)”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오마이걸의 첫 정규 앨범, 뮤직비디오 등을 설명했다.

'다섯 번째 계절(SSFWL)' 뮤직비디오는 12일 기준으로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오늘(28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약 1800만 뷰를 달성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향후 개별 활동을 통해 매력을 드러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