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장서희가 데뷔 38년 만에 친언니 장정윤을 공개한다.

장서희는 오는 31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처음부터 패밀리-부라더시스터’(이하 ‘부라더시스터’)에서 평생 친구이자, 비즈니스 파트너인 큰언니 장정윤을 소개하고, ‘껌딱지 현실 자매’의 케미를 선보인다.

최근 ‘부라더시스터’ 녹화에서 장서희는 28년 만에 김보성을 만나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보성이 “함께 작품한 적이 있다”라고 말하자, 장서희는 “저는 김보성 씨와 촬영을 한 적이 없어요”라고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이내 공개된 증거 영상을 본 장서희는 “어쩐지 김보성 씨가 나오면 친근감이 생기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정윤은 맞벌이하는 부모를 대신해 장서희에게는 엄마이자 친구였다. 장정윤은 장서희와 닮은 외모 때문에 과거 ‘자체 나이트 금지령’을 내린 일화도 공개했다.

이 외에도 장서희는 믹스커피부터 새우과자, 쭈쭈바 먹방까지 초딩 입맛을 선보였고, 재래시장에서 배탈이 나는 바람에 모든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자취 1년차 ‘슈퍼집순이’의 반전 일상도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된다.

장서희 장정윤 자매를 비롯해 황석정 황석호 남매, 김보성 허지훈 형제가 출연하는 ‘부라더시스터’는 어릴 때부터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알고 지내는 사이지만, 바쁜 현실 때문에 소원해진 가족들의 일상을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