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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8000여 명 참여한 ‘KCON 2019 JAPAN’, 30일 방송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KCON 2019 JAPAN’의 생생한 현장이 공개된다.

30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KCON 2019 JAPAN’이 방영된다. 사흘간 총 8만 8000여 명의 관객들이 모인 ‘KCON 2019 JAPAN’에는 한국의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제가 됐다.

트와이스는 상큼하고 경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BDZ’와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FANCY’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No Reason’, ‘Alligator’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청하는 ‘벌써 12시’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뿜어냈고, K-POP 대세 아티스트 뉴이스트와 아이즈원은 각각 ‘BET BET’, ‘Airplane’으로 관객 앞에 섰다.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했던 모모랜드, SF9, 우주소녀, 펜타곤의 퍼포먼스도 ‘엠카운트다운’에서 볼 수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적 행보를 보였던 김재환, 박지훈, 정세운, 하성운과 차기 한류돌 자리를 노리는 공원소녀, 네이처, 더보이즈, 디크런치, VERIVERY, VAV, AB6IX, A.C.E, 에이티즈, 온앤오프, 원어스, ITZY, 체리블렛, TARGET, 프로미스나인 등도 전세계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KCON 2019 JAPAN’이라 가능했던 특별한 공연도 기대를 모았다. 우주소녀의 설아, 엑시, 보나, 은서가 준비한 ‘BO$$’(피프스 하모니), 솔로 가수 청하만의 매력으로 재탄생 한 ‘7Rings’(아리아나 그란데), 그리고 우주소녀와 청하가 함께 꾸민 ‘Freakum Dress’(비욘세)까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F9의 로운, 인성과 펜타곤의 후이, 진호는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tvN 드라마 ‘도깨비’의 OST ‘Beautiful’(크러쉬)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다.

K-POP의 레전드와 대세를 커버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놓칠 수 없다. 에이티즈와 더보이즈는 각각 방탄소년단의 ‘I Need U’와 동방신기의 ‘Rising Sun’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체리블렛과 모모랜드는 각각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와 카라의 ‘루팡’을 자신들의 색깔로 재해석해 보인다. 공원소녀, 네이처, 프로미스나인은 트와이스의 히트곡을 커버했다.

K-POP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KCON 2019 JAPAN’은 오늘 (30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됐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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