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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안병증' 투병 응원해준 남친과 올해 결혼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출처=서유리 인스타그램)
(출처=서유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유리가 결혼한다.

서유리의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비즈엔터에 "서유리가 올해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아직 세부적인 사항이 결정되지 않아서 정확한 날짜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서유리는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서는 결혼을 언급했고, 이 같은 내용이 전파되면서 대중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서유리는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유리는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그레이스병)으로 투병했을 당시, 남자친구가 절대적인 힘이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파워레인저''도라에몽''꿀벌 하치의 대모험'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성우로 활약했고, 'SNL4''남자 공감 랭크쇼 M16''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의 입지를 굳혔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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