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냉장고를 전격 공개했다.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는 3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평소 건강 전도사로 정평이 나 있는 여에스더 홍혜결 부부의 냉장고에는 건강한 식재료가 가득차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인스턴트 음식이 가득했다.

여에스더는 “아침에 일어나면 단무지에 라면 반 그릇 먹는다"라고 밝혔고, 홍혜걸은 “인스턴트 제품은 혁명”이라고 환호했다.

두 사람은 의사 부부답게 건강한 식재료도 소개했다. 홍혜걸은 "폐에 난 부스럼 치료를 위해 다양한 의학 저널을 읽었고, 덕분에 암세포와 염증 증식 억제에 탁월한 식재료를 찾아냈다"라고 말했다. 홍혜걸이 소개하는 의료계에서 가장 핫한 식재료 세 가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여에스더-홍혜걸 부부를 위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갱년기의 ‘체온 변화’ 증상 때문에 맵지 않은 요리를 부탁했던 여예스더는 “고추 넣지 말라고 했지만 넣어서 마음에 들어요!”라고 마음과 다른 대답을 내놔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나온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늘(3일) 밤 11시 JTBC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