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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日 첫 아레나 투어 성황...퍼포먼스+가창력+무대 매너 빛났다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샤이니 태민이 일본 첫 아레나 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8~9일 양일간 홋카이도 마코마나이 세키스이하임 아이스 아레나에서 ‘TAEMIN ARENA TOUR 2019 ~X™~’의 공연이 열렸다.

태민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뛰어난 가창력, 무대 매너가 어우러져 공연을 보는 관객들이 시종일관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었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성황리에 끝마친 ‘TAEMIN Japan 1st TOUR ~SIRIUS~’에 이어 펼쳐지는 태민의 일본 두 번째 솔로 투어로, 공연 타이틀 ‘X™’은 미지수 X와 태민의 이니셜 ‘TM’을 조합한 것이다. 음악, 퍼포먼스, 패션 등 어떤 것을 대입해도 태민의 트레이드 마크를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은 만큼, 태민의 독보적인 무대와 매력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태민은 ‘ECLIPSE’ ‘MARS’ ‘Into The Rhythm’ 등 일본 첫 정규 앨범 수록곡 무대는 물론, ‘괴도’ ‘Press Your Number’ ‘MOVE’ 등 히트곡 무대, ‘WANT’ ‘Artistic Groove’ ‘Shadow’ ‘Truth’ 등 한국 두 번째 미니앨범 무대까지 총 25곡을 선사해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Colours’ ‘Slave’ 등 오는 8월 28일 발매 예정인 세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2곡도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태민은 오는 15~16일 시즈오카 에코파 아레나에서 ‘TAEMIN ARENA TOUR 2019 ~X™~’의 열기를 이어간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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