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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학폭루머 A씨 명예훼손 고소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사진=안예은 인스타그램)
(사진=안예은 인스타그램)

가수 안예은이 자신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안예은의 소속사 팬더웨일컴퍼니는 21일 "안예은이 폭행 당사자라고 주장한 A 씨의 말은 사실과 다르다. 이 같은 소식이 트위터를 통해 알려진 후, 안예은은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관련 사실이 있었는지를 물었다. 이들은 전혀 그런 일이 없다고 알려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에게 허위 사실을 유포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설득까지 했지만, A씨는 이를 거부했다. 따라서 부득이 A씨를 고소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안예은은 지난 5월 28일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1차 고소인 조사까지 마친 상태다. 경찰 조사에서도 안예은은 A씨의 주장대로 관련자를 조사해, 사실관계를 따져달라고 요청했다.

안예은 측은 "A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모든 것은 수사를 통해서 밝혀질 것이다.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안예은이 불미스러운 소문을 퍼뜨려서 전학을 갈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예은은 자신의 SNS에 "나도 왕따 피해 경험이 여러번 있기 때문에 가해자는 기억하지 못한다는 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연락이 닿는 동창들에게 물어봤지만, 소문 자체가 없었다는 대답들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한편, 안예은은 2016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수의 OST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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