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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이혼 성명 "아픔 잊게할 좋은 일 찾아올 것"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출처=송혜교 인스타그램)
(출처=송혜교 인스타그램)

송중기 송혜교 이혼과 관련해서 드라마 갤러리 팬들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내 드라마 갤러리에서는 송중기-송혜교의 이혼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이들은 "국내 드라마를 좋아하는 팬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공감을 형성하는 커뮤니티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는, 2016년 방영됐던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종영된 이후에도 꾸준히 해당 작품에 대해 소통을 이어 나가는 대표적인 공간"이라고 갤러리를 소개했다.

이어 "오늘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기에 공식적으로 성명문을 발표한다.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2017년 10월에 결혼했으며, 당시 많은 국민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은 바 있다.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모습은 너무도 아름답고 황홀했으며, 마치 예술 작품 속의 절경에 매료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또한 두 사람은 천생연분 그 자체였기 때문에 오늘의 소식을 접하리라고는 꿈에도 상상할 수 없었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하지만, 무릇 사람의 인연이란 하늘이 정한다고 하였기에 서로를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한다. ‘아픈 만큼 성숙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분명 훗날엔 오늘의 아픔을 잊게 할 좋은 일들이 찾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일동은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앞으로 각자의 인생에서 좋은 작품을 통해, 밝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 주길 간절히 바라는 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미 두 사람은 큰 틀에서 이혼에 대해 합의한 상태이기 때문에 소송이 아닌 조정으로 끝맺을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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