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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SBS 앵커, 몰카 혐의 '사직'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출처=SBS, 김성준 전 앵커 인스타그램)
(출처=SBS, 김성준 전 앵커 인스타그램)

SBS 김성준 앵커가 사직했다.

김성준은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성준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그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휴대폰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되면서 결국 입건됐다.

김성준은 곧바로 회사에 사의를 표했다. 현재 김성준의 사직서는 처리됐지만 이와 관련된 입장 표명을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의 후임도 미정이고, 폐지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는 이재익 PD가 대신 방송하고 있다. 제작진은 김성준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성준은 미국 워싱턴 대학교 정치학 경제학 학사,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따냈다. 그는 2011년 SBS에 입사했고,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등을 거쳐 보도본부장까지 역임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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