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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논란 사과 "이열음, 책임진다"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SBS가 '정글의 법칙' 논란에 대해 결국 사과했다.

SBS는 8일 "이번 '정글의 법칙' 사안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SBS는 철저한 내부 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출연자인 이열음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열음은 최근 '정글의 법칙' 방송에서 태국의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취해 논란이 됐다. 태국 국립공원 측은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고발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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