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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국민대서 박사 학위 획득 '연예인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 1호'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개그맨 권영찬이 박사 학위를 획득했다.

권영찬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내 삶의 굴곡에 대한 문화교차학적 분석'이라는 박사 학위 논문 자료집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권영찬은 최근 박사 논문이 통과돼 박사 학위를 받는다.

권영찬은 지난 2013년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에 입학, 석사 학위를 따냈고, 곧바로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에서 인턴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2015년부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좀 더 세분화된 교육을 통해 심리 코치 후학을 양성하고자 2016년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권영찬은 "연예인 출신 1호 상담심리학관련 박사를 땄다는 기쁨이 크다. 상담심리 박사를 따낸 이유 중 하나는 힘든 상황에 놓인 문화계 인사들을 돕고 싶어서다. 앞으로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찬은 평소 자살ㆍ폭력 예방에 관심이 높다. 최근까지 청예단 학교폭력 예방 조직문화 위원장을 맡았고, 한부모가정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연예인, 스포츠인을 위한 자살예방 센터를 운영하며, 연예인 자살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권영찬은 오는 8월 21일 국민대학교에서 열리는 하계 학위 수여식에 참석해 박사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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