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EXID 솔지가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스페셜 DJ로 나섰다.

솔지는 22일 오전 7시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 휴가를 떠난 김제동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솔지는 "생각보다 떨린다. 내 심장 소리가 들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어제 잠도 잘 못 잤다. 오후 11시부터 누워 있었는데 늦게 잠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 DJ처럼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열심히 하겠다.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덧붙였다.

솔지는 그동안 음악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예능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평소에도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원했던 그였기에, 라디오 DJ 발탁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그도 인간비타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앞서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측은 솔지의 스페셜 DJ 발탁에 대해 공지했다.

한편, 솔지는 오는 28일까지 1주일 동안 라디오 DJ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