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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사기? 오히려 내가 피해자" 명운 걸고 법적 대응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이상민(사진제공=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이상민(사진제공=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사기 혐의로 피소된 이상민이 추가 입장을 밝혔다.

이상민의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상민의 사기 혐의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추가 입장을 밝힌 배경을 설명했다.

이상민은 모 건설사 브랜드, 자동차 관련 브랜드 등 2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모델 활동을 비롯해서 프로모션,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계약을 성실하게 이행했다는 게 이상민 측 주장이다.

오히려 이상민은 프로그램 제작 당시, 출연료를 받지 못해 오히려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모든 것은 계약서와 기타 자료로 증명이 가능한 부분이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고소인 A씨가 주장하는 대출 알선에 대해서는 이상민과 전혀 맞지 않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상민은 사업이 망하면서 빚을 졌고, 2006년부터 채무로 인한 원금과 이자를 갚고 있다.

소속사 측은 "A씨의 주장은 모두 사실과 다르다. 당사는 그동안 채무 변제를 위해 성실히 생활해오고 충실한 삶을 살고자 최선을 다해 온 이상민이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과 잘못된 뉴스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에 매우 유감스럽다. 이상민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추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온라인 상의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비방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민은 23일 사업가 A씨에게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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