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블랙핑크, 트와이스, 갓세븐, 데이식스 등의 보컬 선생이자, EXO-CBX, 러블리즈의 작곡가로 활동해온 신유미가 EP 앨범 '소 어딕티드 투 유'을 발매한다.

2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되는 신유미의 EP 앨범 타이틀 곡 ‘너 없는 밤’은 지난 사랑에 대한 애절함과 그리움을 노래한 곡이다. 신유미의 가창력과 드라마틱한 표현력이 고스란히 담긴 것이 특징이다.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색의 건반들과 808드럼, 스트링 등을 정교하게 쌓아올려 기존의 일렉트로 팝 장르에서 들을 수 없는 독특한 정서를 들려준다.

타이틀곡 ‘너 없는 밤’을 포함해 EP 앨범 '소 어딕티드 투 유'에 수록된 다섯 곡은 지난 3년간 신유미가 작업한 약 50여곡 중 엄선되고 정제된 트랙들이다. 오랜 시간 작업한 EP 앨범인 만큼 신유미 만의 음악적 색깔을 밀도 있게 담았다. 신유미가 보컬리스트로서의 개성과 대중음악 작곡가로서의 정체성 사이의 균형을 잡은 곡들로 채워졌으며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했다.

윤상은 수록곡 중 ‘너의 사랑이 되고싶어’의 프로듀싱과 믹싱, 타이틀 곡 ‘너 없는 밤’의 마스터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신유미는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EP 앨범 '소 어딕티드 투 유' 발매 기념 공연을 연다.

한편, 신유미는 보컬 트레이너, 작곡가, 작사가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커버곡과 영화ㆍ드라마 OST를 올려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