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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빅딜...백종원 "PT 10회 끊어주겠다"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시청률 10%대를 넘어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1부는 7.5%, 2부는 10.5%(수도권)를 각각 기록했다. 전국 수치는 9.0%로 두자릿수를 넘지는 못했지만,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엿볼 수 있었다. 2049 타깃 시청률도 4.3%까지 치솟았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9%였다.

이날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의 마지막 이야기와 ‘여름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백종원은 공식적인 원주 편 촬영이 끝난 뒤, 2주 후에 다시 미로예술시장을 찾았다. 걱정되는 마음이 앞섰던 백종원은 시장부터 둘러보며 다시 한 번 솔루션을 점검했고, 몰리는 손님에 비해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은 칼국수집도 찾았다.

백종원은 “빨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기다림 끝에 나온 음식이 실망스러우면 안 된다. 절대 무리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고, 칼국수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특별한 자필 안내문까지 걸어놓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칼국수집 사장님은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제가 열심히 하는 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여름특집 첫 번째 이야기도 공개됐다. 역대 골목식당을 대상으로 백종원이 기습점검에 나섰고, 반가운 사장님들이 대거 등장했다. 대전 막걸리집 사장님은 자신의 막걸리를 서울에 납품하고 있었고, 성내동 분식집은 멸치김밥의 변한 맛을 되찾아줬다.

포방터 홍탁집 역시 방송 이후 솔루션을 충실히 수행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었다. 다만, 홍탁집 사장님은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님이 헬스를 끊어주기로 했고, 백종원도 ”P.T 10회를 끊어주겠다. 올해 안에 결혼하자“고 덧붙여 남다른 ‘홍탁사랑’을 표현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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