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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군입대 직전 건물 매입..불법 업소 존재 몰랐다"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빅뱅 대성(29, 강대성)이 13일 오후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고 있다.(비즈엔터DB)
▲빅뱅 대성(29, 강대성)이 13일 오후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고 있다.(비즈엔터DB)

자신이 소유한 강남 건물에서 불법 유흥 업소가 운영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성이 사과했다.

대성은 26일 "군 복무중에 이런 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게 된 점, 여러분들 걱정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우선, 대성은 보도에 나온 건물이 자신의 건물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군 입대 직전 매입하고 곧바로 군 입대를 하게 되서 건물 관리에 미숙한 점이 있었다고 사과했다.

대성은 "건물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뒤늦게나마 저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 성실히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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