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사진=브룸스틱)

최근 성폭행 혐의로 법정 구속된 강성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강성욱은 지난 2105년 뮤지컬 '팬텀'으로 데뷔했다. 이후 '베르테르''뉴시즈' 등의 공연에 참여하며 뮤지컬 배우로 인지도를 쌓았다.

'경성특사'에서는 이민토 역을 맡아 열연한 그는 2017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신아라와 달달한 러브 라인을 형성했고, "손 잡으면 사귀는거 아냐?"라는 말이 회자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차경수 역을 맡아, 본격적인 드라마 진출을 선언했다.

서울중앙지법 제29형사부(부장판사 강성수)는 지난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치상) 혐의를 받고 있는 강성욱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강성욱은 지난 2017년 8월 자신의 남자 대학동기와 함께 부산의 한 술집에서 여종업원과 술을 마셨고, 자리를 옮겨 술을 마시다 집으로 가려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성욱은 1심 결과에 불복해 지난 29일 항소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