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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원, 교통사고 후 달라진 인생...방송 출연은 부담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배우 조용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조용원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새 친구 1순위로 꼽혔다.

조용원은 1985년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는 화장품 광고 촬영을 앞두고 있었고, 사고 당시 차 밖으로 튕겨나가는 바람에 전치 10주를 요하는 부상을 입었다. 늑골 골절, 왼쪽 눈썹 위에도 50여 바늘을 꿰맸고, 피부도 큰 손상을 입었다.

부상으로 인해 치료와 재활에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도 묻혀버렸다. 시청자들이 다시 보고 싶은 인물로 조용원을 꼽은 것은 아마도 조용히 그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았다는 것을 반증한다.

하지만 조용원은 방송 등 노출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춘들도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과연 조용원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용원은 1981년 미스롯데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진출했다. 1985년 제2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고, 1997년 극단 원, 1999년 원앤원픽쳐스를 설립했다.

일본 와세대 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 석사, 도쿄대학 대학원 사회정보학 박사를 따면서 학업에도 관심을 보였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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