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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BJ철구 해외 여행 인정..복귀 후 철저한 조사"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아프리카TV BJ 철구가 군 복무중 해외 원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증폭된 가운데, 육군 측이 복귀 후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8일 육군 측은 "BJ 철구가 휴가중이고, 복귀한 후에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조사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일자가 나온 것은 아니다. 사안의 심각성도 있어서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BJ 철구는 현재 상근예비역으로 복무중이다. 상근예비역은 5주간 기초군사교육을 받은 후 집에서 출퇴근하는 제도다. 일부 사람들은 사회복무요원과 같다고 생각하는데 염연히 다르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30조에 따르면 군인은 군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국방부장관의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는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고 적혀 있다. 한국이 속인주의를 채택하고 있어서 철구의 행위는 금액과 상관없이 처벌 받을 수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마닐라에 있는 카지노인데 (BJ 철구가) BJ 서윤이랑 있다”고 덧붙였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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