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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 상남자 포스 철철 스틸컷 공개 "도전 의식 자극"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이승기의 스틸컷이 공개됐다.(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이승기의 스틸컷이 공개됐다.(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이승기가 카리스타 스턴트맨으로 변신한다.

오는 9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 측은 22일 종합 무술 18단에 빛나는 카리스마 스턴트맨 차달건 역을 맡은 이승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배가본드'에서 이승기가 맡은 '차달건'은 성룡을 롤모델로 삼아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다는 다부진 꿈을 안은 열혈 스턴트맨이었지만,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 이후 조카를 잃고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자의 삶을 사는 역할이다. 차달건은 태권도, 유도, 주짓수, 검도, 복싱까지 종합 무술 18단의 유단자일 뿐 아니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담함에 넘치는 자신감, 무대포 정신의 뻔뻔함까지 갖춘 캐릭터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이승기는 야성미를 뽐내고 있다. 검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와 탄탄하게 잡힌 근육질 팔뚝을 드러낸 민소매 옷을 입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팔뚝 위 커다랗게 새겨진 '戰神'(전신)이란 문신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얼굴 곳곳에 크고 작은 상처가 포착되면서, 과연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승기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부터 확 끌린 작품이다. 지금껏 맡아온 캐릭터와는 또 다른 성격이라 부담감과 책임감이 컸지만 도전의식도 생겼다"며 "'배가본드'라는 이름의 무게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 분들에게 모쪼록 좋은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는 매사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늘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는 배우다"라며 "확 달라진 비주얼과 분위기의 차달건 역을 통해 국민 남동생, 엄친아 등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상남자로 대변신한 이승기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가본드'는 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오는 9월 20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에서도 볼 수 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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