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한혜연·화사가 '나 혼자 산다'에서 방구석 패션쇼를 펼친다.(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한혜연과 화사의 케미가 폭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마마무 화사가 찰떡궁합 패션 데이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연은 스타일 조언을 얻고 싶어 하는 화사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스페셜 스타일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혜연은 화사와 함께 동대문 부자재 상가에서 산 액세서리를 함께 만들며 정성을 쏟고, 돋보기까지 동원하며 집중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화사를 향한 분노의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의 '소울메이트'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아이템을 만들며 담소를 나누던 이들은 평소 일상생활이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것을 확인했다. 쏙 빼닮은 두 사람의 아련한 일과와 서로에게 공감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하우스 패션쇼'였다. 한혜연은 화사를 위해 일주일을 소화할 수 있는 옷을 준비, 미니 패션쇼를 열었다. 모든 옷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화사의 매력에 푹 빠진 한혜연의 폭발적인 리액션이 폭소를 불렀다. 또 두 사람의 먹방 컬래버레이션이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자극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