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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종신 하차 전 막방...제2회 '윤따의 밤'에서 만나요 제발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라디오스타 윤종신 하차(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윤종신 하차(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윤종신의 마지막 '라디오스타'가 웃음과 눈물 속에서 끝났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출연하는 '윤따(윤종신에게 따진다)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2007년 '라디오스타'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12년 동안 MC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윤종신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그의 절친들이 모인 것.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게스트들과 함께 등장했다. 12년 동안 MC석에만 앉아있던 그가 처음으로 게스트 대기석에 앉아 관심을 끌었다. MC들은 "윤방인을 부탁해요"라며 윤종신을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의 25년지기 장항준은 영화 제작사의 예능 출연 반대에도 불구하고 윤종신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장항준은 윤종신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어려웠던 신혼 시절 윤종신이 살림살이부터 음식까지 챙겨준 것을 고백했다. 그는 "친구라는 이유로 매번 와서 도와준 게 항상 고마웠다"라고 털어놓고, 윤종신도 "항준이랑 같이 있으면 웃겼다"라며 도와준 만큼 웃음을 받았다고 덧붙여 참된 우정을 선보였다.

김이나는 윤종신의 ‘이방인 프로젝트’ 소식에 자신의 남편이자 윤종신과 미스틱스토리를 이끌고 있는 조영철이 더 슬퍼했다고 전했다. 김이나는 "남편이 혼란스러워하다 중대한 결심을 한 걸 막을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대기실을 윤종신과 같이 쓰는데 예전에도 가끔 관둔다고 했다. 방송국 내가 죽인다고 그랬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밝혔다. 그는 "'월간 윤종신'의 해외 버전이다.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느끼는 감정을 곡으로 써보겠다는 취지다. 내가 진짜 외로움을 모르고 가사를 쓰는게 맞는 건가 고민했다"며 "3년 전 아내한테 고민을 털어놓으니 몇 초도 고민 안하고 가라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아이들은 언제 가냐고 물어본다. '아빠 방은 내가 써도 되는 거지?'라고 말한다"로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의 빈자리는 당분간 스페셜 MC가 채울 예정이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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