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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ㆍ션ㆍ노우진ㆍ홍석, 수상가옥 보수 "못하는 게 뭐야?"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정글의법칙(사진제공=SBS)
▲'정글의법칙(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이 수상가옥 보수에 나선다.

14일 추석 특집으로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with 패밀리’에서는 전 세계를 오가며 백여 채가 넘는 정글 하우스를 지은, 자타공인 마스터 빌더 김병만과 션, 노우진, 펜타곤 홍석이 인따족의 수상가옥 보수에 돌입한다.

광활한 인레호수를 지나던 중 인따족을 만난 병만족은 그들이 살고 있는 수상가옥으로 초대받았다. 집짓기에 일가견이 있는 김병만은 집 안팎을 둘러보던 중 바닥 곳곳의 오래되고 썩은 대나무들을 발견했다. 심지어 썩은 대나무를 밟아 바닥이 부서졌고, 그대로 호수 아래로 추락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김병만은 “잘못하면 아이들이 다칠뻔했다. 집 보수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수상가옥 보수에 돌입했다. 김병만은 그동안 나무 위 이층집, 이글루 등 다양한 정글 하우스를 지어 온 것은 물론, 실제로 현대식 건물을 짓기도 하는 전문가답게 먼저 튼튼한 대나무로 기둥부터 세우자며 체계적인 설계에 들어갔고, 멤버들은 족장의 진두지휘 아래 기둥 설치 작업을 함께 도왔다. 이때 션이 수준급의 톱질을 선보였는데, 족장이 “톱질을 왜 이렇게 잘하시냐”라고 묻자 션은 “난 톱스타니까”라며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수상가옥을 지탱할 튼튼한 기둥을 세운 김병만은 바닥 보수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눈에 띄지 않는 곳까지 섬세하게 살폈다. 이에 인따 가족들은 “현지 사람들보다 더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 집 보수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병만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병만족의 인따족 수상가옥 보수 현장은 14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되는 추석 특집 ‘정글의 법칙 with 패밀리’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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